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따뜻한 음식이 더 생각나요.
친구 집 근처에 맛있는 반찬가게가 있다고 소개받아서
갈 때마다 반찬을 꼭 사 오고 있어요.
이번에는 친구가 추천한 한우 버섯 국수전골을 구매해 봤습니다.
반찬으로 검증이 이미 되어서 메인 요리도 맛있을 것 같았어요.
인터넷에서 검색해 봤더니, 한우리라는 식당에서 만든 반찬가게였어요.
역시.. 식당의 맛이었군.
40년 전통을 가진 식당이고, 해외에도 식당이 있다고 합니다.
재료별로 따로따로 깔끔한 포장입니다.
2-3인분의 양이고, 가격은 34,000원입니다.
전부 준비해 주기 때문에 냄비에 넣고 끓이기만 하시면 요리 끝!
직접 뽑은 생면과 감칠맛이 일품인 육수가 한우리의 메인 요리라고 합니다.
국수는 한우리 자체에서 직접 뽑아 쫄깃한 면발을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제조하고 있습니다.
성분표도 꼼꼼하게, 원산지도 명확하게 나와있어요.
조리방법
1. 육수를 먼저 끓여줍니다.
2. 육수가 끓으면 국수를 넣습니다.
3. 5분 후에 버섯과 야채를 넣습니다.
4. 3분 후에 고기를 넣고 기호에 맞게 양념을 합니다.
5. 1분 정도 더 끓여서 드시면 됩니다.
국수전골 양념 방법
얼큰하게: 마늘 1/2 티스푼, 고춧가루 2티스푼, 후추 약간
보통맛: 마늘 1/2 티스푼, 고춧가루 1 티스푼, 후추 약간
순하게: 마늘 1/2 티스푼, 고춧가루 1/2티스푼, 후추 약간
조리방법도 함께 넣어 주셔서 쉽게 조리했어요.
늘 밖에서만 사 먹던 전골요리를 집에서 손쉽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정말 육수가 기가 막혀요.
왜 명품 육수인지 알 것 같아요.
정말 깔끔하고 전골에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완성했습니다.
고기도 신선해서 잡내가 없습니다.
야채도 신선해서 함께 먹는 맛이 일품이네요.
저는 남편과 먹기에 충분한 양이였습니다.
고기 추가 가능하니, 고기를 많이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더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육수가 넉넉해서 가능합니다.
육수를 남겨서 다음날 만둣국 끓이는 육수로 사용했습니다. (진짜 육수가 다했어요...😋😭)
육수만 따로 사고 싶네요.
집에 있는 고기 찍어 먹는 소스와 함께 먹어 봤습니다.
국수전골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고추냉이도 꺼내 함께 먹어 보니, 역시 맛있어요.
야채는 대파와 버섯뿐인데, 정말 끝내주는 전골입니다.
대파의 식감은 고기와 국수와 잘 어울려요.
국수 면발은 가락국수보다는 얇아요.
그렇지만, 쫄깃하고 탱글 거리는 식감이 계속 먹게 만들어요.
저와 남편은 이미 배가 불렀지만, 젓가락을 놓을 수가 없었어요.
국수를 같이 끓였지만, 국물도 텁텁하지 않았어요.
신기한 면발입니다. ㅎㅎ
남편은 다음에 또 먹자고 하네요.
앞으로의 날씨와 어울리는 음식이라,
아무래도 종종 먹을 듯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식당을 직접 가서 한 번 먹어 볼 예정입니다.
직접 매장에서 보글보글 끓이면서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추운 날에는 뜨근한 국물요리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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