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때 샀던 코팅 냄비들이 하나씩 코팅이 벗겨져서
냄비를 바꿔야해서, 또 여기저기 찾고 공부한 끝에....
스테인리스 냄비를 도전해보기로....
프라이팬은 아무래도 들러붙어 힘들지만,
냄비는 끓이는 거니까...많이 밑바닥이 붙지는 않겠지...?
그래서 선택한 냄비가 에델코첸으로 구매했습니다.
윤스테이 냄비로도 유명해서 요즘 마트에서도 살 수 있어요.
가격 비교 후, 저는 인터넷으로 구매했습니다.
차곡차곡 쌓여있어 수납에는 정말 좋습니다.
전, 에코 그린으로 선택했습니다.
이런 색의 냄비는 처음이라서, 정말 주방이 화사해 보여요.
깊이가 다양하지만, 뚜껑 하나로 가능합니다.
냄비 세 개에 모두 알맞아서 주방을 넓게 사용 가능합니다.
뚜껑에는 스팀홀이 작게 3개 있어요.
손잡이 부분에 에델코첸이라고 써져있어요.
스테인리스 스틸에 세라믹 코팅이 입혀있어요.
손바닥만 한 크기입니다.
반짝반짝하네요. ㅎㅎ
냄비 세척법도 함께 넣어주셔서,
그대로 따라 하면서 연마 작업을 했어요.
높이는 각 5cm, 8cm, 12cm입니다.
지름은 18cm 모두 똑같아요.
내부에 계량 눈금이 표시되어 있어 요리가 편리합니다.
가스레인지, 인덕션, 핫플레이트, 할로겐에 사용 가능합니다.
전자레인지, 오븐 사용은 불가합니다.
식기세척기도 이용 가능합니다. ( 음식물이 늘어 붙었을 경우, 물에 충분히 불린 뒤 가능)
사용법대로 연마작업 후에,
저는 한 번 더 연마 전용 세척제로 또 해줬습니다.
생각보다 검은 얼룩이 많이 나와서요...ㅎㅎ
혹시 몰라 한 번 더~
미디엄 팟은 찌개와 1-2인용 국 정도는 가능해요.
바로 테이블에 올려도 예쁘네요.
크지도 않아서 부담도 전혀 없고요.
조리할 때도 물이 빨리 끓어서 좋았어요.
순식간에 찌개를 완성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배고플 때는 조리가 빨리되서 좋네요. ㅎㅎ
팬 사이즈에는 라면 하나 정도만 가능하네요.
물이 금방 끓어서 최고네요.
팬 사이즈는 낮은 높이로 물이 끓으면서 사방에 튀기네요...^^;
그렇지만 끓여서 바로 냄비 채로 먹어서 설거지도 줄이고 좋아요. ㅎㅎ
스테인리스 제품은 사용 시 중불 이하에서 1~2분 예열 후, 열이 고르게 퍼지면 조리를 시작해주세요.
예쁘고 사이즈가 다 좋은데, 외부 코팅면이 약한 것 같아요.
세척하다가 보니, 코팅면이 벗겨집니다..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쓰임새가 정말 다양해서 손에 자주 갑니다.
2-3인 가족에게는 딱 좋은 것 같아요.
남편도 라면 먹을 때마다 사용 중이고, 마음에 들어 해요.
사용하다 보니 미디엄 사이즈가 물 얼룩이 생기더라고요.
이건, 스테인리스와 수분이 만나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래요.
얼룩이 물에 잠기도록 냄비 안에 물을 채우고, 구연산 1~2스푼과 함께 팔팔 끓인 뒤 주방세제로 세척하면
얼룩이 지워집니다.
또 다른 방법은 키친타월에 일반 식초를 적셔 마른 냄비의 얼룩을 문지르듯 닦아내고
물로 헹구어 물기를 제거하면 됩니다.
하이팟은 파스타면 삶는 것도 가능합니다.
카레 만들기에도 딱이고요.
여러모로 쓸모가 좋은 예쁜 냄비입니다.
오래오래 잘 사용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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