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갈비찜이 맛있다고 소문난 팔덕 식당이 배달도 가능하고 해서,
주말 특식으로 주문해봤어요.
저희 동네 쪽이 아니라 배달료가 좀 세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으니까, 괜찮아.😭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519번길 12-10
매일 11:00-22:00
월요일 휴무
<메뉴>
양푼등갈비(매운,간장)
곤드레밥
밀떡
라면
당면
메밀전
11시 땡 하자마자 배달앱 켜서 주문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어요.
비닐포장이 귀엽네요.
내용물도 흐르지 않게 잘 도착했어요.
매운 등갈비찜과 곤드레밥, 메밀전 2장 주문했습니다.
다른 반찬은 없고요, 등갈비 찍어 먹는 소스가 함께 왔어요.
매장에서 먹으면 반찬도 몇 가지 나와요.
나중에 매장으로 가서 먹어야겠어요.
빨간 등갈비 색이 식욕을 마구 솟게 하네요.
침 나온다...🤤
콩나물 많이요 요청드렸더니.... 콩나물로 다 덮으셨네요.
사장님 감사합니다!
매장 가서 먹으면 사리 추가하면 함께 먹는데,
배달은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따로 당면을 좀 넣어봤는데.....
실패했어요..
당면은 함께 조리해야지 맛있네요...
반조리로도 주문 가능하니, 당면 넣어 드시고 싶으시면 반조리로 함께 보글보글 끓이세요.
그래도 당면 빼고 맛있게 먹었어요.
등갈비가 쏙~ 잘 빠져요.
먹는데 불편함 없어요.
진짜 매콤 달콤 맛있어요.
아! 맵기 조절 가능합니다.
메밀전에 등갈비와 콩나물을 싸 먹으면... 으음~ 환상적인 꿀맛이에요.
메밀전 만드는 비법을 알고 싶네요.
집에서 메밀가루 사다가 시도했는데...(실패)
새송이버섯도 듬뿍 들어서 쫄깃하게 먹는 식감이 좋아요. (전 버섯 킬러예요.)
처음 먹어 본 남편도 반해 버렸지요.
말도 없이 고기 먹느라 정신없었어요.
이 소스 진짜 별미예요.
등갈비와 정말 잘 어울려요.
양념이 된 고기라서 많이 자극적이지 않을까? 했는데...
더 맛있게 해주는 소스였네요.
반찬이 오지 않아서 집에 있는 단무지와 함께 먹었는데,
참 잘 어울렸어요.
팔덕 식당에서 곤드레밥을 먹고 반해버려서
곤드레밥 밀키트 사서 집에서 먹고 있어요.
그런데, 팔덕식당 맛이 나질 않아요....ㅠㅠ
고소하고, 약간의 간과 참기름의 조화가... 대박입니다.
등갈비와 찰떡같은 조합입니다.
1인분이라고 하는데, 양이 많아서 남편과 나눠 먹었지요.
나중에는 2개 주문해서 하나는 냉동실에 얼려둬야겠어요.
(맛있으니까... 비상식량으로 ㅋㅋㅋ)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약간 적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남편과 먹기에 딱 좋았어요.
밥을 남겨서 양념 조금 덜어 놓고,
저녁에 비벼서 간단하게 때웠어요.
배달해 먹으니, 두 끼를 해결해서 좋았다.....ㅎㅎㅎㅎ
매장에 꼭 방문해서 눈앞에서 보글보글 따뜻하게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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