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을 재활용하려고 네스프레소 매장에 다녀왔어요.
그런데...
아직 집에는 캡슐이 있지만, 한정판 캡슐이 나와서 구매했습니다. 😆
네스프레소는 한정판 캡슐을 기간별로 나오기 때문에 시즌을 놓치면 맛을 볼 수 없어요.
작년까지 일리 머신을 사용했는데...
일리는 전용캡슐만 가능해서 다양한 커피 맛을 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남편이 사줬습니다. (남편 땡큐😘)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니..🤭
꼭 사고 싶은 욕구가 마구 솟네요.
천천히 구경한 뒤에 직원분께 구매하고 싶은 거 말하면 친절하게 안내해 주십니다.
이스피라치오네 이탈리아나 오리지널 9 슬리브 팩을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56,300원입니다.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얼른 집에 갔어요.
캡슐 재활용하는 곳입니다.
재활용 전용 봉투가 있습니다.
저도 한 봉지 가득 채워서 가져왔어요.
짜잔~
당분간 커피 걱정 안 해도 되겠네요.
네스프레소 머신 이용 후로 커피 마시러 가는 일이 좀 줄었어요.
네스프레소가 편하기도 하지만, 맛도 최고거든요!
칸투치니도 함께 사왔습니다.
이탈리아의 각 도시의 독특한 커피 스타일과 고유의 로스팅 노하우에서 영감 받아 완성한 에디션이라고 합니다.
이스 피 라치오네 이탈리아나 9 슬리브팩 구성
이스피라치오네 노베첸토(리미티드)
이스피라치오네 밀레니오(리미티드)
이스피라치오네 나폴리
이스피라치오네 팔레르모 카자르
이스피라치오네 리스트레토 이탈리아노
이스피라치오네 피렌체 아르페지오
이스피라치오네 로마
이스피라치오네 베네치아
이스피라치오네 제노바 리반토
이탈리아 정통 에스프레소 바에서 즐기는 클래식한 로스팅 방식의 커피 노베첸토(검정)
새롭게 떠오르는 스페셜티 커피 스타일로 완성한 커피 밀레니오(하얀)
노베첸토는 20세기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바에서 즐기던 정통 에스프레소 스타일의 다크 로스트 커피입니다.
밀레니오는 새롭게 떠오르는 스페셜티 커피 스타일에서 영감 받은 라이트 로스트 커피입니다.
역시, 향이 끝내줍니다.
실망시키지 않는 네스프레소... 좋아!!!
크레마도 저 정도면 카페와 견줄 만하죠?
커피 추출할 때 가장 기분이 좋아요.
집 안에 온통 커피 향으로 퍼져, 카페로 변신하는 순간이 되거든요.
추출 후 사진 찍으려고 몇 분이 지났는데도 크레마 층이 살아있죠?
색은 비슷하네요.
향과 맛이 미묘하게 다릅니다.
노베첸토는 견과류 향과 강렬한 스파이 시향이 나요.
다크로 스트라 확실히 맛이 강합니다.
라테나 아이스로 마시면 훨씬 좋을 것 같아요.
밀레니오는 과일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프레시한 풍미가 있어요.
에스프레소로 한 잔 마셔도 좋을 맛입니다.
부드럽고 맛의 밸런스가 최고네요.
성공했네요 ㅎㅎ
카페에서 한 번 먹어 봤는데, 그때 반해버려서 사 왔습니다.
커피랑 쿵짝이 잘 맞는 이탈리아식 쿠키입니다.
아몬드와 꿀로 만들어 2번 구워서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10개에 10,000원입니다.
커피 마실 때마다 먹어서, 곧 또 사러 가야 할 것 같습니다. ^^
다른 슬리브 팩들도 맛을 봐야겠어요.
역시 네스프레소 머신을 잘 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또 어떤 향과 맛을 가진 캡슐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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