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해진 날씨로 건조한 립을 보호하기 위해 립밤 하나를 구매했어요.
화장을 못 하는 편이라, 유일하게 구매하는 립 제품!
평소에 선크림 + 립 이렇게만 바르고 외출해요.
귀찮기도 하고, 마스크 때문에 답답해서...
가장 큰 이유는 화장을 못해서...ㅋㅋㅋㅋㅋ
컬러가 있는 립밤을 바르면 얼굴에 생기도 돌고, 덜 민낯 같이 보여서
립밤 제품을 자주 이용해요.
발색은 진하게 안 되기 때문에 서울 스칼렛 도전했어요.
한국 여성을 위해 개발된 컬러라고 하니, 더 기대 중이었어요.
이번 립밤에는 자연 유래 성분인 체리 오일이 함유된 첫 립밤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수분감이 옛날에 비해 더 많아진 느낌이에요.
생각한 것처럼 진하지 않은 발색이고요,
부드럽고 촉촉해요.
시어버터, 그리고 해바라기와 라이스 왁스 성분 덕분에 립 케어에도 좋아요.
1석2조를 다 잡은 립밤이에요.
5번 바른 발색이에요.
생각 이상으로 예뻐서 대만족!!!!!!!
피부톤에도 맞춤 컬러처럼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요.
얼굴에 생기가 팍팍 돌아요 ^^
예전 디올 립밤은 약간의 각질이 생겼는데, 확실하게 업그레이드와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한 티가 나네요.
여러 번 덧 발라도, 각질도 안 생기고, 촉촉해요.
식사나 차 한 잔 하고 나면 촉촉함은 사라지지만, 약간의 생기가 남아 있어요.
그래도 쓱쓱 발라주면 되니, 얼마나 편하게 예뻐지는지...
왕왕 대만족입니다. ^^
24시간 지속되는 수분감
6시간 유지되는 반짝임
체리 색상도 탐이 났는데 하나 더 구매할 생각이에요.
교차하면서 이번 가을과 겨울을 디올 립밤으로 지내려고요.
묘하게 다른 컬러들도 발색 표현이 다르더라고요.
하늘 아래 같은 레드는 없다는 말이 있으니,
하나 더 구매하는 건 과소비가 아닐 것 같아요..ㅋㅋ
(사려고 합리화 중...)
가격은 45000원이에요.
케이스 디자인도 달라져서 예쁘고, 여러모로 기분 좋아지는 립밤이네요.
앞으로도 한국 여성에게 어울리는 색상들 많이 만들어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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