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으로 결혼식 참석할 일이 생겨 부산으로 갔어요.
급하게 숙소를 예약 했지만, 성공적으로!
휴가 시즌도 끝나가서 여유가 있었나 봐요.
광안대교가 보이는 뷰 맛집 호텔입니다~
바다를 보면서 여유롭게 쉴 수 있어서 좋은 추억 만들고 왔어요.
2020년 7월에 오픈했고,
스위트, 디럭스, 스탠더드, 온돌방 등 다양한 타입의 객실이 있어요.
객실 수는 총 134개입니다.
주차장은 기계식입니다...
이 점이 조금 불편했어요.
조식은 있지만, 지금 정부 정책상 이용하지 못해요.
부산광역시 수영수 광안해변로 189
051-982-9700
부대시설은 카페 일리, 피트니스, 레스토랑, 비즈니스센터 준비되어있고,
연회 및 미팅룸도 있어요.
1층에서 체크인을 해요.
직원들 모두 친절하게 잘해주셔요~
로비는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짐도 보관해주고 잠시 앉아 있을 수 있어요.
체크인은 15시 이후부터 가능하고, 체크아웃은 다음날 오전 11시입니다.
11시 이후 ~15시까지는 시간당 11000원입니다.
15시 이후부터는 하루 숙박요금이 적용됩니다.
1층 로비 옆으로 일리카페가 있어요.
통유리도 되어서 커피 한 잔 하면서 광안리를 볼 수 있어요.
한 잔 마셔보고 싶었는데... 늦잠 자서 실패했어요. ㅋㅋㅋ
일리 에스프레소 맛있다고 소문나서 도전하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ㅎㅎ
바다 뷰로 하다 보니 디럭스 트윈으로 예약했어요.
배드가 커서 좋았어요.
왜 호텔 침대들은 다 좋죠?
55인치 풀 HD TV에서는 140개의 채널을 보 실 수 있어요.
생수 2병 제공하고요, 커피믹스와 녹차 티백 있어요.
1회용 실내화도요~
생긴 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깨끗하고 프레쉬~ 해요.ㅋㅋㅋㅋ
오래된 호텔에서는 카펫에서 약간 곰팡이 냄새? 꿉꿉하게 나는데... 신상이라 다 깨끗해요. ^^
어메니티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비누, 빗, 헤어캡 제공됩니다.
욕조 쪽에는 작은 창문을 올리면 침대 있는 쪽이 보여요.
욕실이 좋아서 놀랬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샤워부스가 따로 있어요.
물줄기가 시원시원하게 나와요.
창 밖 풍경이에요.
보는 자체로 힐링이 되는 중...
(이 날 구름이 예술이었음.)
해운대보다 더 예쁜 것 같아요.
뭔가 차분해지고 멍 때리게 되는 풍경이네요.
일 때문에 왔지만, 정말 좋아요.
광안리 숙소로 추천합니다.
밖에 나가지 않고, 음식 포장해서 객실에서 먹으면, 이게 바로 스카이라운지 아닌가요? ㅋㅋㅋ
남편과 다음날 아침을 배달해서 먹었어요.
(1층 로비에서 받아와야 해요.)
바다를 보면서 순두부찌개 다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나가서 먹고 싶었으나, 전날 과음으로..)
밤에는 불이 들어오는 광안대교를 볼 수 있어요.
진짜... 멋져요.
계속 말하지만, 그냥 여기로 꼭 오세요.
남편과 다시 오게 되면 이곳에 꼭 다시 오자고 약속했어요.
하루 종일 바다를 보면서 딩굴딩굴하고 싶은 호텔입니다.
주변에 식당과 먹을거리가 많아서 포장해서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부산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광고 아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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